한국사 특강 - 제 13장 대외관계와 국가위상

소개글

본 자료는 한국사특강편찬위원회에서 내놓은 `한국사특강-개정신판`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제 2부 주제로 본 한국사` 중 `제 13장 대외관계와 국가위상`을 간략히 정리하였다. 차지하는 분량이 다른 장에 비해 적고, 내용 또한 세세하지 않기 때문에 코멘트없이 정리만 했음을 알아두길 바란다.

목차

1. 전통시대 대외관계
2. 독자적 천하관과 황제체제
3. 외왕내제(外王內帝)의 이중체제
4. 사대와 중화의식

본문내용

<전략>

(3) 발해의 독자 연호 사용
․2대 무왕부터 1대 왕까지 확인
․한국사에서 가장 장기간동안 사용한 사례
․유민국가들도 전통을 이어서 독자 연호를 사용
- 정안국(定案國), 흥료국(興遼國), 대발해국(大渤海國)

(4) 사료(史料)상의 기록
․고구려의 전통을 계승하여 지배자가 천손(天孫)을 자처
- 772년에 일본조정에서 마찰)
․정효공주 묘지의 기록
- 3대 문왕을 대왕이라고 하면서 황상(皇上)으로 표현
․발해 불상에서 확인(834)된 허왕부(許王府)
- 발해왕 아래에 허왕과 같은 왕들이 다로 존재했던 사실이 확인
․2대 무왕이 일본에 보낸(727) 국서(國書)
- “여러 나라를 주관하고 여러 번국을 아울렀다.”
- 발해가 말갈족을 번국으로 설정했던 것을 반영

3) 고려
․중국의 제후국으로서 왕을 칭하면서 내부적으로 황제체제를 갖춤.

(1) 황제의 배타적 특권
․고려국왕의 칭호 : 천자(天子) 혹은 황제(皇帝)
․퇴화군대사종(退火郡大寺鐘, 광종 7년에 조성)의 기록
- “엎드려 금상황제(今上皇帝)의 덕이 사람들에게 미치길 빌며”
․교산동 마애약사상(磨崖藥師像, 경종 2년에 조성)
- “금상황제께서 만수무강하기를 빕니다.”
․국왕의 생일
- 천추절(千秋節) 혹은 수원절(壽元節)처럼 절일로 삼음.
․사망 뒤의 묘호(廟號)
- 조(祖)나 종(宗)을 붙임.

<후략>

참고 자료

한국사특강편찬위원회, 「한국사특강-개정신판」, 서울대학교출판부,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