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회복지사 직업화 전문화와 상하이모델
- 최초 등록일
- 2010.08.08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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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사회복지사 제도를 소개하고 있음.
목차
1. 서론
2. 중국의 사회복지사
3. 조화사회와 사회복지사의 직업화 전문화
4. 상하이모델
5. 결론: 직업화 전문화의 과제
참고문헌
< Abstract >
본문내용
1949년 사회주의 혁명 이후 중국에는 사회복지사가 사라졌다. 사회주의 중국에 자본주의적 사회문제가 있을 수 없고 따라서 사회문제 해결사인 사회복지사라는 직업도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된 것이다. 당연히 대학의 사회사업학과들도 폐과되었다.
그러나 1979년 개혁·개방 이후 사회복지사는 서서히 되살아났다. 경제부문의 자본주의화로 빈곤, 실업, 도시문제, 청소년문제, 가족문제 등과 같은 사회문제가 발생했고, 정부와 국영기업의 ‘단위’가 담당하던 사회보장 기능이 대대적인 공기업 민영화 및 외국계 기업의 진출로 해체되면서 이를 대체할 사회복지서비스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리바이벌이 불가피해졌던 것이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자 1990년대 들어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 개설이 급증하였다.
아울러 유자격 사회복지사의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제도와 자격시험제도가 만들어졌다. 그 시초는 중국에서 자본주의가 가장 진전된 상하이였다. 상하이 시정부는 1990년대 들어 이미 급격한 경제발전의 부작용으로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뿐만 아니라 빈곤, 가족문제, 청소년문제 등 새로운 사회문제에 직면하여 전통적인 가족의 기능을 넘어선 새로운 현대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시정부는 그것을 서구 또는 홍콩의 사회복지사제도에서 찾았다. 그리하여 사회복지사의 직업화·전문화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한편 유자격 사회복지사를 배출하기 위해 2003년 사회복지사 자격제도와 자격시험제도를 만들었다.
한편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눈부신 경제발전에는 성공했으나 경제성장의 부작용인 대량빈곤, 대량실업, 지역간·지방간·계층간 불평등의 심화 현상이 발생했고 이와 함께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후진타오 정부는 2004년 기존의 성장일변도 정책기조를 수정해 성장과 분배(복지)를 병행하는 이른바 ‘조화사회’(harmonious society)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중앙정부는 조화사회 건설 역군의 하나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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