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에 대한 철학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0.08.0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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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쇼몽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를 보고서
그것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 보았다.
목차
-표지
-영화 선택의 이유
-철학적 고찰1
-철학적 고찰2
-철학적 고찰3
본문내용
지금부터 이야기 하고 자하는 바는 영화로부터 얻은 고찰인 유식사상(뒷부분에 자세히 언급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리 현실에서 이슈화 되었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비교, 대조를 통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영화의 시작은 비 오는 날 허물어져 가는 라쇼몽에서 세 남자 (승려, 나무꾼, 행인)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승려와 나무꾼은 어떤 사건 때문에 관가에 증인으로 참석했다가 오던 길이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 두 사람 모두 인간에 대한 회의를 드러낸다. 이러한 회의주의는 접근 방식으로서, 인간의 지식과 인지가 실제 참인지 여부와, 절대적 지식과 진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개념에 대해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하는 비판적인 철학적 태도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 회의주의가 영화의 처음부터 밑바탕이 되는 이념이다. 이 점이 바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기도 하다. 또한, 이 이념을 바탕으로 한 사건에 대한 인간의 겉모습의 허영심을 비판하고자 한다. 영화의 구성은 단조롭고, 단지 살인 사건에 대하여 4가지 시선의 흐름을 전개할 뿐이다. 이야기는 사건에 개입된 세 사람의 시선으로 먼저 보여준 다음, 마지막의 사건 외적 인물인 제 3자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같은 사건을 4번이나 반복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루할 수 있으나 노련하게도 반복되는 부분은 삭제되고 이야기의 화자가 새롭게 말하는 부분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영 시간도 길지 않고 지루하지 않다. 처음으로 사건에 대하여 언급하는 인물은 도둑 다조 마루이다. 다조 마루는 가해자로서 사무라이의 아내를 강간한 뒤, 사무라이를 풀어주어 정정당당한 결투 후 자신이 차지하려 했음을 말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여자가 도망갔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에 대해서 다조 마루에 대한 캐릭터를 분석해 보려 한다.
다조 마루는 붙잡혀 오는 시점부터 자신이 도둑임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죽을 것을 미리알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는 타인으로 하여금 끝까지 도둑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심고 싶어 하는 허영심과 허세로 생각할 수 있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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