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단독보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8.09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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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아공 월드컵 단독보도에 대하여
- 찬성의 입장으로
1. 남아공 월드컵, 새로운 이슈의 시작
2002년 한국을 붉게 물들였던 월드컵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그 후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다소 시들해졌던 축구 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했고, 2010 제 19회 남아공 월드컵을 한 달 앞으로 앞 둔 지금 우리는 다시 달구어 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월드컵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고 광고에도 월드컵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6월 11일 개막되어 7월 12일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여기서 우리는 2002년 당시를 떠올려 봐야 할 것 같다. 그 당시 전국에서는 거리 응원이 펼쳐졌고 텔레비전 어느 채널에서나 축구를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전국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전파 어느 하나 빼 놓지 않고 축구 경기를 중계하기
목차
1. 남아공 월드컵, 새로운 이슈의 시작
2. 남아공 월드컵 중계 독점권 싸움
3. 방송국의 단독 보도, 왜 문제인가?
4. 방송국의 단독 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
5. 방송국 단독 보도에 대한 나의 의견
본문내용
1. 남아공 월드컵, 새로운 이슈의 시작
2002년 한국을 붉게 물들였던 월드컵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그 후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다소 시들해졌던 축구 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했고, 2010 제 19회 남아공 월드컵을 한 달 앞으로 앞 둔 지금 우리는 다시 달구어 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월드컵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고 광고에도 월드컵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6월 11일 개막되어 7월 12일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여기서 우리는 2002년 당시를 떠올려 봐야 할 것 같다. 그 당시 전국에서는 거리 응원이 펼쳐졌고 텔레비전 어느 채널에서나 축구를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전국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전파 어느 하나 빼 놓지 않고 축구 경기를 중계하기 바빴다. 하지만 2010년 현재 우리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작년 동계 올림픽을 단독 중계 했던 SBS에서 이번 월드컵에 대한 중계 보도권을 따내며 SBS 채널을 통해서만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2. 남아공 월드컵 중계 독점권 싸움
남아공 월드컵 단독 보도를 두고 독점권을 따 낸 SBS와 타 방송사인 KBS, MBC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조치명령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본다면 MBC는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 중계가 가능할 지 의문이고, SBS 측 의 협상 제시안을 KBS가 거부 하면서 사실 상 중계권에 대한 방송사간의 협력 구축은 힘들 것이라는 것이 모든 이의 의견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여론은 SBS를 두고 돈으로 독점권을 매수하고 온 국민의 축제가 되어야 할 스포츠 축제를 수익의 장으로 만들려 한다는 악의적인 보도가 쏟아내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단독보도에 대한 문제는 동계 올림픽과 이번 월드컵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1996년 AFC 아시안컵 경기를 KBS가 단독보도를 한 것을 시작으로 1997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MBC의 단독 보도 등 지금 까지 SBS, KBS, MBC는 서로 보복적이고 경쟁적인 중계권 장악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단독 보도를 두고 삼사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지난 동계 올림픽의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과 김연아 효과로 인해 단독 보도권을 가졌던 SBS가 최고 40%의 시청률을 올렸으며, 이에 못지않은 수익을 얻어 냈기 때문이라고 짐작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