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교차상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소개글

교양 과목인 `연극영화의 이해` 수업 레포트 입니다.
현재 상영되고 있는 교차상영의 의미와 현실태를 알아보고
상영배경과 영화사, 극장의 이해관계 중심으로 원인을 분석하였습니다.
교차상영의 장.단점 비교와 해결방안을 통해 향 후 나갈 방향을
제시하여 보았습니다.
PPT발표 자료로 수정없이 바로 제출 가능합니다.
* 한글 자료와 병행하면 크게 도움되실듯 합니다.^0^

목차

없음

본문내용

관련 기사
‘교차상영’ 다시 수면 위로… 영화 ‘집행자’도 개봉 2주만에 직격탄
주연배우는 눈물로, 제작자는 삭발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개봉 2주차에 교차상영 결정이 난 영화 ‘집행자’ 이야기다.제작자인 조선묵 활동사진 대표는 “개봉 첫 주에 전국 20만명이 본 영화다. 관객에게 인정받은 영화를 교차상영 하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대작영화의 독과점과 극장 측의 횡포를 비판했다.스크린에서 두 편 이상의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의 교차상영은 영화계의 해묵은 논쟁거리다.극장 측의 교차상영은 흥행 가능성이 낮은 영화의 상영 횟수를 더 줄게 만든다. 특히 이번 ‘2012’같은 대작이 개봉하는 경우, 멀티플렉스가 대작을 프라임 타임에 편성하고 한국 중소영화는 조조·심야 시간대에 상영해 결국 작은 영화의 설 자리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교차상영이 극장의 횡포로 비춰지는데 대해서는 극장도 할 말이 있다. 교차상영은 시장논리에서 불가피한 일이라는 주장이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1년 평균 객석점유율이 25%수준”이라며 “극장도 최대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사업체인 만큼 관객이 많이 보는 영화에 많은 상영관과 프라임 타임을 내주는 것은 당연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집행자’ 역시 2주차 들어 예매율이 떨어지고 있었다”면서 “흥행이 보장되는 영화를 교차상영할 리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교차상영 문제는 이렇듯 양 쪽의 입장만 있을 뿐 누구도 뾰족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극장도 이윤을 추구하는 사업자이므로 모든 영화를 골고루 상영하기는 힘들다”며 “또 상영은 영화와 극장 간의 계약관계로 이뤄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방의 잘잘못을 따지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영화계에서는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냉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될 때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2주 이상은 무조건 상영하도록 하는 할리우드 방식을 참고하거나, 표준계약서 약관 제정 및 문화관광부의 세제지원 등 다양한 제안도 나온다. 그러나 어느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니다. 과연 영화계의 해묵은 숙제를 풀 솔로몬의 지혜와 의지가 존재하긴 하는 걸까.
국민일보- 양지선 기자 (11. 17)
관련 기사
“교차상영 논란, 영진위 직접 개입 어려워”

참고 자료

국민일보
PD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