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53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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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한문 최초번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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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十三回 關雲長義釋黃漢升孫仲謀大戰張文遠
삼국연의 제 53회 관운장이 의기로 황한승을 놓아주고 손중모는 크게 장문원과 싸우다.

卻說孔明謂張飛曰：「前者子龍取桂陽郡時，責下軍令狀而去．今日翼德要取武陵．必須也責下軍令狀，方可領兵去．」
각설하고 공명이 장비에게 말하길 앞에서 조자룡이 계양군을 취할 때 군령장을 책임지고 갔습니다. 금일 저 익덕이 무릉을 취하겠습니다. 반드시 군령장에 대로 하면 바로 병사를 다스리고 가겠습니다.
張飛遂立軍令狀，欣然領三千軍，星夜武陵界上來．
장비는 군령장을 세우고 기쁘게 3천군사를 이끌고 밤에 무릉경계로 갔다.
金旋聽得張飛引兵到，乃集將校，整點精兵器械，出城迎敵．
금선은 장비가 병사를 인솔하고 옴을 듣고 장교를 모아서 정병과 병기를 점검하며 성을 나와 적을 맞이하였다.
從事鞏志諫曰：「劉玄德乃大漢皇叔，仁義布於天下；；加之張翼德驍勇非常．不可迎敵，不如納降爲上．」
종사 공지가 간언하길 유현덕은 대한의 황숙이며 천하에 인의가 펴져 있습니다. 장익덕은 용맹이 보통이 아닙니다. 적을 맞이함이 불가하니 항복함이 상책입니다.
金旋大怒曰：「汝欲與賊通連爲內變取？」
금선이 크게 분노하여 말하길 너는 적과 내통하여 연달아 내변을 일으키려고 하는가?
喝令武士推出斬之．
무사를 꾸짖어 끌어내 베게 했다.
衆官皆告口：「先斬家人，於軍不利．」
여러 관리가 모두 고하길 먼저 집안 사람을 베면 군사에 불리합니다.
金旋乃喝退鞏志，自率兵出．
금선은 공지를 물러나게 하며 스스로 병사를 인솔하고 나왔다.
離城二十里，正迎張飛．
성에 20리를 떨어져서 바로 장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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