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아, 감상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8.1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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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아, 감상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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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호머가 남긴 유명한 두 작품은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아』이다. 둘 다 서사시라는 공통분모와 그 작품의 내용적인 측면에 있어 영웅적 삶을 다루고 있다는 특징이 있지만 두 작품 사이에는 차이점도 존재한다. 『일리아드』에서는 그리스가 트로이와의 전쟁에 대한 내용을 그리고 있다면 『오딧세이아』에서는 한 인물을 기준으로 그의 귀향일정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을 작품내의 모티브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일리아드』는 ‘분노’로 일관되고 있지만, 『오딧세이아』는 크게 2가지(귀향자 모티브와 선원 모티브)로 구분 할 수 있다. 『오딧세이아』에서는 어떤 사내가 젊어서 고향을 떠나 오랫동안 객지를 방랑하다가 천신만고 끝에 고향에 돌아와서는 아내의 구혼자들을 죽이고 다시 옛 권리를 회복한다는 것이 하나이고, 어떤 뱃사람이 항해 도중 풍랑을 만나 죽을 뻔하다가 구사일생으로 혼자 살아남아 온갖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모티브(이것은 그리스가 해양민족이라는 점에서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이다.)가 존재한다.
또한,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아』에 등장하는 영웅의 존재 역시 뚜렷한 차이를 지니고 있다. 아킬레우스는 강력하고, 사납고, 굽힐 줄 모르고 오직 명성만을 추구하는 인물이라면 『오딧세이아』에 등장하는 오딧세우스는 참을성이 많고, 임기응변도 뛰어나며 지략도 많은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두 영웅이 서로 다른 두 작품에서 읽는 이로 하여금 다른 가치관이나 행위, 업적을 보여줌으로서 이러한 영웅도 있는 반면, 저러한 영웅도 있다는 것을 호머는 지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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