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사 연구반

소개글

§한국 고대사 연구반§
주제 : 가야사 - 전기 가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기 가야의 지리적 환경
2. 전기가야의 성립 배경
3. 전기 가야내의 해상교역권 쟁탈전 - 포상팔국의 난
4. 가야사의 전환기 그리고 전기 가야의 운명

Ⅲ. 결론

Ⅳ. 후기

본문내용

Ⅰ. 서론

가야사는 대체로 4세기초에서 5세기 초까지를 전기가야 연맹체단계라 지칭한다.
전기가야는 부산의 동래, 경남의 김해 ․ 창원 ․ 마산 ․ 함원 ․ 고성 ․ 사천 등에 이르는 남해안 지역에서, 바닷길을 통해 전해진 선진 문화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국가구조를 이루며 번성하였고 김해의 가락국(駕洛國)과 함안의 안라국(安羅國)이 그 세력을 떨쳤다. 그리고『삼국지(三國志)』,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일본 서기(日本書紀)』 등의 문자 기록과 가야 고분을 중심으로 하는 고고학 자료에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 하지만 고구려 ․ 백제 ․ 신라에 비해 그 양이 적으며, 중앙집권화에 실패하여 한반도의 고대 국가 중 최약체국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미 많은 부분이 정형화 ․ 일반화된 다른 삼국들에 비해 문자나 고고학적인 자료의 부족으로 많은 정보가 부족하기에, 수많은 견해가 난무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한반도에서 삼국과 함께 존재했던 가야. 우리는 과연 가야를 고구려(高句麗) ․ 백제(百濟) ․ 신라(新羅)의 틈바구니에서 최약체국가로서 존재했다고 평가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과연 너무나 익숙한 삼국의 입장에서만 평가하는 것이 맞을까? 역사는 최후의 승자에 의해서 쓰여진다. 하지만 승자의 입장에서, 최후에 살아남은 입장에서 쓰여졌다하더라도 존재했던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 승자 · 패자도 아닌 객관적인 후대의 입장에서 전기가야를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전기 가야의 지리적 환경

가야계통의 소국들이 점유하고 있었던 지역이 늘 일정한 것은 아니었으나, 오랫동안 중심 근거지로 삼았던 곳은 낙동강 중 ․ 하류의 서쪽 지역일대이다. 가야 전기에는 이보다 조금 넓은 영역을 차지하여, 낙동강 동쪽지역의 일부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그 경계는 크게 보아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의 덕유산과 지리산으로 둘러싸이고, 동쪽으로는 가지산과 비슬산으로 둘러싸였으며, 남쪽으로는 남해에 면하였다. 말하자면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인 영남 지역 전체에서 서남쪽 절반을 차지한 형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