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 GDM 산모의 C/Sec
- 최초 등록일
- 2010.08.19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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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신성당뇨 산모의 제왕절개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레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문헌고찰
Ⅲ. 간호과정
< 모유 수유 방법 교육안>
본문내용
1.GDM (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
당뇨병은 임신중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대사 장애이다. 임신은 당뇨병 과정에 중요한 변화를 초래하는 반면, 당뇨병은 임신과정과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 임신동안 대사의 변화
임신은 정상적으로 모체의 당대사, 인슐린 생산, 대사의 항상성에 복잡한 변화를 일으킨다. 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포도당의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한데, 모체의 포도당은 확산 작용에 의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운반된다. 그러나 모체의 인슐린은 태반을 통과할 수 없다. 10주경에 태아는 모체로부터 얻은 포도당을 사용하기 위해 스스로 적당한 양의 인슐린을 분비한다. 그래서 모체의 포도당 수준이 상승되면 태아의 포도당 수준도 상승되어 결과적으로 태아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임신 1기 동안 임부의 대사 상태는 상승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는다. 이 호르몬들이 취장의 β-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생산을 높이게 되어 공복시 혈당치가 55-65mg/dl로 저하된다. 임신 2기와 3기 동안에는 모체의 대사상태에서 당뇨 유발 효과가 나타난다. 주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당내성의 저하, 인슐린 저항의 증가, 간의 글리코겐 저장 감소 그리고 간의 글루코스 생산 증가가 일어난다. 임신 말기에는 모체 혈당치가 높아져 2배 혹은 4배의 인슐린이 필요하게 된다. 출산시에는 태반이 만출되면서 순환하던 태반호르몬, cortisol 그리고 insulinase 등이 갑자기 감소되어 모체의 세포들은 비임신시의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회복한다.
2)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은 탄수화물 대사 장애로 임신 동안에 발생하며,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 인슐린을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수 있고 분만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가거나 지속될 수도 있다. 임신성 당뇨병 임부는 출산 후 6주 이후에 재확인 해 보아야 한다.
예전에 당내성을 경험하지 못한 임부가 임신중에 과혈당으로 나타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된다. 이런 정의는 예전에 미처 알지 못한 제 Ⅰ형 혹은 제 Ⅱ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가 임신 동안에 진단을 받은 경우도 포함된다.
임신성 당뇨병은 대개 임신 말기에 나타나며 경한 당내성, 식후 고혈당이 특징이다. 대부분 임신이 끝나면 사라지나 다음 임신시 재발하거나 추후 제 Ⅱ형으로 발전될 수 있다. GDM은 모든 임산부의 2~7% 정도에서 발생할 수 있고, 인종적 분포는 다양하지만 스페인계와 아시아, 흑인들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GDM의 진단은 임신 2기의 중반에 이루어지는데, 태아의 영양 요구가 임신 2기 후반과 3기에 증가하고 또한 그 시기에 태반 호르몬가 insulinase, 코티졸의 인슐린에 대한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임부의 인슐린 요구는 3배 정도 증가한다. 대부분의 임부는 인슐린 저항에 대처하고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췌장이 보상기전으로써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면 GDM이 발생한다.
참고 자료
• 여성건강간호학Ⅰ, Ⅱ 현문사
• 간호진단과 중재 , 서울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