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듣기’ 관련 교과서 단원 요약 및 적절성 검토

소개글

7차 ‘듣기’ 관련 교과서 단원 요약 및 적절성 검토

목차

1) 7학년
2) 8학년
3) 9학년
4) 10학년

본문내용

✖ 적절성 검토
: 소단원(1)에서는 ‘말하기와 듣기의 특성’을 통해 우리 생활에서 말하기와 듣기가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말하기와 듣기의 특성을 ‘음성 언어’를 사용하며 내용을 주고받는 언어행위이며, 문제 해결의 과정이고 협동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말하기 교육과정의 내용인 “말하기와 듣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안다.”라는 항목은 교육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듣기와 읽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안다.”라는 항목을 만족시키기에는 모자란 점이 많아 보인다. 왜냐하면 정작 듣기와 읽기의 특성을 바로 비교하는 내용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용 지도서를 참고해 볼 때 국어 1-1의 2단원 “읽기와 쓰기” 단원에서 읽기와 쓰기를 연계해서 교육하면서 듣기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듣기에 관련된 활동이 전무하기 때문에 듣기에 대해 교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인다.

: 소단원(2)에서는 실제 말하기·듣기 활동을 통해 말하기와 듣기의 여러 가지 모습과 말을 하고 들을 때에 고려할 점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친구를 소개하는 말하기를 들으면서 그 말을 통해 전달되는 내용을 가지런히 정리하여 자기의 생각으로 만드는 정신 과정이 듣기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취미를 소재로 한 말하기를 들으면서 상대방에 대한 여러 가지를 고려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관련 교육과정의 내용이 ‘내용의 짜임을 파악하며 듣는다.“이지만 전체적인 소단원의 활동이 발표할 것을 미리 준비하여 내용의 짜임을 생각하며 발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듣기 활동이 있으나 내용의 짜임을 파악하며 듣는 활동 보다는 말하기에서의 준비가 실제 말하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에 주목한 활동이기 때문에 교육과정의 내용을 학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중학교 생활국어 1학년 1학기 3단원 `정보 수집하기`
-교육과정 : (4) 내용의 통일성을 평가하며 듣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