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학생의 인지적 정의적 특성 및 동기유발방법

소개글

교육학(교과교육)-학습부진학생의 인지적, 정의적 특성 및 동기유발방법, 교사의 역할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수학과 학습부진아의 정의와 특성
2. 수학과 학습부진의 유형과 지도 방법
Ⅲ. 결론 : 교사의 역할

본문내용

Ⅰ. 서 론

우리나라에서는 낮은 학업 성취 수준을 보이는 아동들을 일반적으로 학습 부진아라고 부른다. 그러나, 낮은 학업 성취의 원인이 저지능이나, 행동장애, 정서장애 등의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는 낮은 학업 성취가 자연스러운 일로서 이러한 아동들은 학습 부진아에서 제외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그 동안 한국의 여러 학자들이 정의해 온 학습 부진아에 관한 개념 정의나 설명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정원식(1979)은 개인의 학습가능성에 비추어 성취 수준에 미달되는 아동을 학습 부진아로 보았으며, 이상노(1971), 서봉연(1971), 여광응(1982)은 개인의 지능에 비추어 학습 성취가 떨어지는 아동으로 보았다. 이처럼 우리 나라에서 학습 부진아를 정의하는데 있어서는 “개인의 학습 가능성” 또는 “지적 수준”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정신박약을 학습 부진과 별도로 생각하는 점들이 나타나 있다.
그 동안 우리 교육계는 학습 문제를 지닌 실체로서 아동을 두고, 이 아이가 학습부진아인지, 학습장애아인지, 학습지진아인지 등을 구분하고자 하는 허구적 논리에 사로 잡혀 도움을 긴박하게 기다리는 아동을 서로 안 받겠다는 식의 책임전가식으로 교육하였고, 아동의 특성에 따라 교육적 처치를 책임 있게 제공해야 하는 담당과 그 역할(예: 정규 교사, 특수학급 교사, 특수학교 교사 등)을 명백히 구분해야 한다는 행정 편의 중심의 교육행정이 학교 현장에서 학습부진아 교육을 부재하게 한 이유의 하나였다.
이제는 학습부진아 교육도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현장 학교에서 학습부진아 교육을 받는 아동들 속에는 물론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지닌 아동들도 많겠지만, 선천적으로 낮은 지능, 낮은 학습능력 및 느린 학습속도를 지닌 아동들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학습부진아 교육을 행정적 편의가 아닌 진정으로 학습에 곤란을 느끼는 아동들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교육적 소명으로 접근하고자 한다면, 역할분담 식의 떼 넘기기 교육이 아니라 관련 교육 체제가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학습에 곤란을 느끼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 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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