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0.08.2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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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서설
광복이후 조선은 남북으로 분단되어 남쪽은 자본주의의 길을 걸어감으로써, 엄청난 경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북쪽은 사회주의 체제로 나아가게 되었는데, 결국 경제적으로 엄청난 실패한 국가로 남게 된다. 남한의 승리라고 단정하면서, 이것을 다시 자본주의의 승리라고 단정한다. 이것을 역사적인 흐름에 유추적용하여, 확대해석에 이르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식민지근대화론일 것이다.
목차
Ⅰ. 서설
Ⅱ. 식민지근대화론
1. 의의와 배경
2. 근대화의 개념
3. 식민지근대화론의 근거
1)일본제국주의자들의 토지조사사업
2)한국에서의 농업경제사 연구
Ⅲ. 식민지근대화론의 비판
1. 식민지근대화론의 주체문제
1) 서설
2) 주체의 범위
3) 각 주체들이 경험한 것
4) 결어
2. 식민지 조선토지사업의 문제점
1) 서설
2) 문제점 1 : 목적에 있어서 토지조사사업은 수탈과 약취였다.
3) 문제점 2 :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이 근대적 토지제도의 본질을 가지는가
4) 문제점 3 : 민중들이 토지조사사업을 지지했다는 것은 왜곡이다.
5) 문제점 4 : 토지조사사업의 성과
3. 식민지하 조선의 경제발전의 허구성
1) 생활환경
2) 식민지 공업화의 문제
4. 북한과 남한간의 비교에 따른 식민지근대화론의 논거 불충분
1) 서설
2) 북한의 실상
5. 일본은 과연 그 당시 조선이 본받을 만한 발전한 국가였는가
1) 서설
2) 진정한 근대적 토지개혁의 의미와 일본의 실상
3) 결어
Ⅳ. 대결론 및 사견
본문내용
Ⅰ. 서설
광복이후 조선은 남북으로 분단되어 남쪽은 자본주의의 길을 걸어감으로써, 엄청난 경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북쪽은 사회주의 체제로 나아가게 되었는데, 결국 경제적으로 엄청난 실패한 국가로 남게 된다. 남한의 승리라고 단정하면서, 이것을 다시 자본주의의 승리라고 단정한다. 이것을 역사적인 흐름에 유추적용하여, 확대해석에 이르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식민지근대화론일 것이다.
역사학계의 식민지 연구 경향은 대체로 원시적 수탈론, 근대주의론, 내재적 발전론으로 구분한다. 여기서 일제 식민지지배의 죄악과 수탈상 만을 일면적으로 강조하는 원시적 수탈론은 조선의 해방 직후부터 60년대 이전까지 풍미했던 근대사론으로 지금은 학계 일부에서 나타날 뿐 영향력은 거의 끼치지 못하고 있다. 현대 역사학계에서는 근대주의론 및 내재적발전론이 지배적이다. 근대주의론은 국민국가 수립, 자본주의 공업화, 시민사회 성립이라는 서구의 역사경험으로부터 자본주의적 근대화라는 근대변혁의 과제를 도출한다. 이는 자본주의적 근대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이는 북한 사회주의체제에 대항하여 남한 자본주의체제의 정통성을 옹호하는 이데올로기로 이용될 소지가 다분하다. 반면 내재적 발전론은 여러 관점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식의 편차가 있으나, 그 전개를 민족해방운동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공통된 인식을 보인다. 이는 민족해방운동과 민족민주운동의 이데올로기적 토대로 체제변혁을 지향한다. 식민지근대화론 논쟁의 비판과 신근대사론의 모색, 정연태
식민지수탈론에서는 조선사회의 주체성과 역동성을 주목한다. 즉, 조선사회는 일제의 도움이 없이도 근대화를 이룰 수 있는 자본주의 맹아 단계였으며, 정체된 사회가 아님을 주장한다. 그런데 이러한 조선후기의 상황이 일제의 개입으로 왜곡되고 변질되어 자주적인 근대화는 이루지 못하며, 종속적이고 타의적인 근대화를 이루게 된다고 한다. 특히 이것은 경제 발전적이고 인간해방적인 근대화가 아닌, 경제적인 착취와 식민국과 본국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차별과 굴종을 위한 근대화로서 본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식민지 근대화를 의미한다고 한다. 일제의 지배는 한국사회를 정치적으로도 분단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으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평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