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람소감문-수영대회

소개글

경기관람소감문-수영대회

목차

시작하면서

경기관람

초등학생들의 경기

어른들의 경기

끝내면서

본문내용

시작하면서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일인 것으로 기억한다. 수영을 배우러 다니시던 어머니를 따라 우연히 수영장에 갔다가 나도 모르게 그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당시 내가 살던 동네에는 큰 수영장이 없고, 외진 곳에 25m짜리 작은 규모의 수영장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나는 수영을 배우겠다며 어머니에게 졸랐던 기억이 난다. 물에서 노는 것이 너무도 좋았던 그 때, 나는 처음으로 수영을 ‘배우게’되었고 그 후로 나는 물을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다. 이번에 어떤 운동 경기를 관람해야하는지 고민이 되었었다. 축구, 야구, 농구, 보고 싶은 경기가 너무도 많았기에, 그래서 사전조사를 할 겸 경기일정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 친구와 아침반을 다니고 있던 수영장에서 시민 수영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친구와 나는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경기관람
5월 13일 아침 10시 즈음 출발하여 학교 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11시가 조금 안돼서 체육관에 도착했다. 매일 아침 즐겁게 걸어 다니던 길이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조금 힘들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수영경기의 분위기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는 동시에, 평소에 경기 관람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던 내 자신이 내게는 다소 어색 할 듯한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다소 긴장되고 떨렸다. 프로가 아닌 수영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고,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자기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체육관에서 열린 시민 수영대회는 참 마음에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