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코드를 읽어라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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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코드를 읽어라를 읽고서 쓴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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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경제, 경영 분야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것이 바로
CEO라는 단어다. 최고 경영자를 뜻하는 Chief Executive Officer의 약자인 CEO는 본래의미인 기업의 최고경영자에서 요즘은 단순히 기업이라는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각 분야의 독특한 경영철학과 지도력을 지닌 리더를 일컫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

전 GE회장인 잭 웰치, MS회장 빌 게이츠, IBM회장 루 거스너, 인텔회장 앤드류 그로브, 전 크라이슬러 회장 리 아이아코카, 폴크스바겐사장 다니엘 괴드베르, 마쓰시타 회장 마쓰시타 고노스케 등 해외 유명 CEO들의 경영철학과 전략, 비전 등을 벤치 마킹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자서전이나 전기, 성공사례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이들의 성공비결을 얻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외국에만 이러한 CEO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이들보다 더 큰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조직이 아닌 나라를 이끈 사람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바로 세종이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가 실시한 한국 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경영자들은 세종대왕의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 가운데 한글창제, 활자 발명 등 지식경영과, 신분보다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한 인재경영 전략 등을 가장 닮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세종대왕의 CEO로서의 자질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요즘같이 혼탁한 리더십 부재의 시대에 우리의 선조인 세종을 살펴봄으로 해서 새로운 돌파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은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였다.

R&D로 식량문제 해결

첫째, 세종은 조선을 이끌기 위한 여러 현안 중에서 가장 먼저 식량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유교를 기본경영이념으로 하는 신생국가 조선에서는 백성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최우선적 과제였으므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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