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가생활(내 취미는 야구보기이다.)

소개글

여가테크와 행복경영 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A+ 당연히 받았구요~ 취미가 야구보기시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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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야구 보기’이다. 좋아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야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면 몇 시간은 할 수 있을 것 같고, 낯선 사람에게도 먼저 스스럼없이 “야구 좋아하세요?”라고 말을 건낼 수 있다.
나는 원래 별로 야구를 좋아하지 않았다. 어릴 적 친구들이랑 삼삼오오 모여서 공터에서 공을 던지고 친게 전부였고, 몇 년 전 먼 땅 미국에서 박찬호 선수의 낭보를 스포츠 뉴스에서 볼 때마다 “와~ 대단하네” 하고 대수롭게 넘겼을 뿐이다. 특히 9회말(연장까지 안 갔을 경우), 약 3시간이 넘게 하는 긴 경기 시간에, 타 스포츠와는 달리 덜 활동적이라, 야구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면 딱 자기 좋은 스포츠이다.
야구가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느끼게 된 것은 군 제대를 하고 친한 친구를 따라 야구장에 가고 난 뒤였다. 야구장에서 느꼈던 그 신선한 충격이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지금은 물론 롯데 선수들의 세세한 이력은 물론, 한국 야구에 관해서라면 책 반 권 정도는 쓸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야구의 매력을 들어보겠다. 우선 흔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야구를 MENTAL 스포츠라고 한다. 이유는, 경기 중에 한 팀에 아무리 못해도 한두 번 정도 찬스는 찾아오는데, 그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그 다음에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그 반대로, 위기를 잘 극복해내면 찬스가 찾아온다. 야구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런 경우를 많이 봤을 것이다. 야구를 하는 당사자들은 찬스를 놓친 후, 위기가 엄습해 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보는 우리 입장에서는 마냥 이런 MENTAL 스포츠가 즐겁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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