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불평등문제

소개글

노동시장에서 국내 뿐 아니라 제3세계나 소수계층의 여성들이 겪는 불평등한 문제와 그 사례를 조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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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현모듬강좌 수업을 듣기 전에는 여성이나 여성학, 여성주의와 같은 말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여성, 여성주의 등의 말에 그냥 일부러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성주의라는 말이 싫었고 여성을 위해 한다고 하는 진보적 성격의 여성주의 운동들이 더 여성들을 불완전하게 만들고 남․여간의 심리적 차별을 부추기는 분위기를 조장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강의 시간 중에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대부분의 남성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듯이 저 또한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한국의 사회에서는 전통적인 가부장적 사고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현재는 여성의 권리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저 스스로 생각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구문학 속의 여성> 강의를 통해서 여성들이 겪은 고통을 문학을 통해 볼 수 있었고 저 역시 여성에 대한 편견과 성차별 의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의 전까지만 해도 여성이라 하면 연약하고 순종적인 면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주홍글씨에 나오는 헤스터라든가 닥터지바고의 라라와 같은 여성을 보니 여성이란 가정이나 사회에서의 각종 불평등한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고 필요로 한 권리를 찾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그 어떤 남성들보다도 용감하며 강인하고 진취적인 마치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저항한 독립투사와도 같다고 저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이번 종합 보고서에서는 지금까지 강의를 통해 보고 들었던 여성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여성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사회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는 여성문제 중에서 노동시장에서의 여성이 겪는 문제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노동시장 내에서 여성문제라고 하면 첫째로 남녀 간 임금격차를 꼽을 수 있는데 남녀의 임금 격차는 학력의 차이, 기술의 차이, 근속년수의 차이라는 합리적인 격차의 이유도 있지만 사회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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