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원의 문화이야기

소개글

열심히 하였습니다. 과제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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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시의 상황들에 대해 이 책을 읽은 후에 느끼는 것은 결국 나도 어쩌면 성장운동에 치우친 교회 전략의 희생자가 아니었나 싶었다. 예전의 나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서 믿음을 갖지 못한채 숫자만 채우다가 현실로 돌아가서는 결국 하나도 변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도 없이 다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 내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학문적 기독교로써 교회를 찾게 되는 것이다. 또한 믿음이 굳지 않은 이러한 사람들이 주는 부작용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에 대한 안좋은 시각을 더욱 안좋게 한다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도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칭하고 다녔지만 말씀에 따라서든 도덕적으로든 그다지 남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지 못했다. 사람들이 나같은 이들을 보면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단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찔할 따름이다. 지금 내가 댈 핑계거리라고는 내 주변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살았다는 것 밖에 없다. 현재 한국은 도덕적으로 굉장히 문란하다. 서구 문물 및 일본의 저질 문화가 마구잡이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또 옛날보다 예를 하찮게 여기는 생각의 변화는 여러 가지 사회의 악습과 부끄러운 범죄를 낳게 되었다. 요즘들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흡연 문제와 급격히 증가하는 이혼률, 카드 빚으로 인한 범죄율 증가 등등의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고 엄청난 현상들은 교회들로 하여금 망각에서 깨어나 할 일을 하라는 일련의 지시 라고 볼 수 있다. 교인으로서 개개인이 취할 수 있는 행동에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일 것이다. 진정으로 믿음을 갖고 있다면 말씀에 따라 현실에서도 순종할 줄 알아야 하며 이러한 진정한 믿음 있는 자들이 세워질 때 교회는 바로 설 수 있으며 교회가 바로 선 뒤에야 우리의 문화가 굳건히 일어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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