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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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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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리카도는 대학교 와서 처음 이름을 접해 본 학자이다. 경제학의 이해 시간에 무역에 관한 경제를 배우다가 비교우위론을 주장한 학자가 리카도라는 얘기를 듣고 무역에도 관심이 있는 나는, 리카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도 이 책에서 리카도에 대해 자세히 다루는 것을 읽고 비교우위론과 절대 우위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비교우위론도 대단하지만, 리카도가 논의 했던 경제 지대도 흥미로웠다. 경제 지대는 노동 또는 자본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초과해서 지불하는 비용인데, 쉽게 생각하면 자기가 벌어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용을 초과해서 받는 돈은 모두 경제 지대이고, 자기가 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비용은 이전 수입이라고 한다. 경제 지대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경제 지대에 과세를 하자는 주장이 있었는데, 중요한 것이 이전 수입과 경제 지대를 제대로 구분할 수 없다는 점이다. 리카도 편을 읽으면서 무역 관계와 보호무역주의가 가져오는 결과, 관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도 무역 공부를 하고 있지만 무역 공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리카도의 원리를 통해 배운 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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