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믈버서난달처럼 감상문

소개글

영화 구르믈버서난달처럼을 보고

나름의 시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학교 과제 혹은 레포트 같은데에 응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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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렉산더’라는 영화를 몇 해 전에 본 기억이 있다. 흔히 대제라고 불리우는 알렉산더 대왕의 업적을 그린 영화라고해서 기대를 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전투장면과 영화내내 궁내에서 벌어지는 암투극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어 적지 않은 실망을 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를 보기전에 얻어진 정보는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변화시킨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광고에서 황정학과 이몽학의 검투 장면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액션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다시 한 번 이준익 감독의 능력에 대해 박수가 절로 나온다. 영화는 가벼운 코미디 영화로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어려운 주제를 쉽게 쉽게 녹여냄으로서 웃다가 잠시 웃음을 멈추고 “아차!”싶은 생각이 들도록 해준다. 또, 황정민 이라는 배우에 대해서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영화의 시놉시스와 감독의 역량 등 여러 요소가 영화를 만들지만 이 영화에서 단연 빛나는 것은 황정민의 익살스러운 연기이다. 누더기 옷을 입고 다니는 별볼일 없는 사람을 연기하다가도, 장난기 많고 인정 많은 대인배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 또 칼을 들었을 때는 그 어떤 검객보다 강한 사람이 된다. 이런 다양한 모습과 맹인으로서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는 그리 많다고 생각하지 않고 다시 한 번 황정민의 연기력에 감탄 할 수 있는 영화였다.
결론적으로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가 있었기에 재밌게 보았다. 이 뿐만 아니라 명확한 주제가 있었고 특히 천안함 사건, 선거, 유럽발 위기 등 많은 사건사고들로 시끄러운 지금 상황에 시기적으로도 알맞아 더욱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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