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폭파에 대해

소개글

이번 과제를 통해 내가 알고있는 사건이였지만, 깊이있는 조사를 통해서 6.25 한국전쟁중 무슨일이 일어났는가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것을 조금이나마 돌아보게 되었던것 같았고 다시 한번 전쟁의 참담함을 느꼈다. 한국전쟁은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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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 시민 여러분,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십시오. 적은 패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서울에 머물 것입니다. 국군의 총반격으로 적은 퇴각 중입니다. 우리 국군은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할 것입니다. 이 기회에 우리 국군은 적을 압록강 까지 추격하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달성하고야 말 것입니다.” 1950년 당시에는 한강에는 기차가 다니는 한강철교와 사람과 차량이 다니는 인도교 두 다리 뿐 이었다. 한국 전쟁이 발발하고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하기 까지 3일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대부분의 서울 시민들은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이승만 대통령의 서울사수 방송을 믿고 있다가 극히 일부 고위층과 시민들을 제외하고 는 누구를 원망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주저앉아 인민군의 서울 입성을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인민군이 서울 근교까지 내려 왔던 6월 28일 새벽 2시 30분경에 한강철교는 국방군 공병대에 의해 폭파되었다. 다리를 폭파한 시간 다리위에는 500명~800명의 피난민들이 있었고 차량 50여대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전쟁이 발발하고, 이승만 정권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린채 한강다리를 끊고 서울 이남지역으로 피난을 갔다. 피난을 가기위해 수천명의 사람들이 걷고 달리고 매달려 있던 그 한강다리를 폭파 시켜버린것이다. 어떻게 국민들이 의지하고 믿을 수밖에 없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이렇게국민을 속이고 혼자 도망을 갈수 있었을까 생각해본다. 그뿐만이 아니였다. 미국이 서울을 수복한 후 서울로 재진입하여 피난을 갔는지 여부에 따라 서울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빨갱이 취급하며 자신의 정치적 책임을 반공주의 이념으로 들먹이며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기까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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