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사회와문화 독일 레폿
- 최초 등록일
- 2010.09.07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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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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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우리나라는 조기 유학 열풍이 한창이다. 중고생, 심지어는 초등학생까지 외국에 보내 영어를 익히게 하려는 학부모들의 열정은 가히 놀랄 만하다. 한국에서는 흔히 조기유학이라 하면 영어를 배울 목적으로 영미권 나라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음악, 미술 등 예능 방면으로 유명한 독일은 한국에서 조기유학 열풍이 불기 전부터 특별한 선생님을 찾아 한국 학교를 그만두고 오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사례를 들 수 있는데, 그녀가 한국에서 발탁되어 수석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주역무용수가 되기까지에는 독일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인 무상교육에 있었다. 유치원 이후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교육과정에는 학비가 없으니, 1년에 몇 백만 원 씩 수업료를 내야 하는 미국과 비교해 볼 때 아주 큰 이점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각국에서 몰려드는 외국학생들까지 무료로 교육시켜 주기 때문에,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비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모든 시민이 교육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헌법상의 기본권을 실천하고 있는 독일의 교육제도야 말로 헌법을 가장 정의롭게 실천하고 있는 나라 인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독일의 교육 제도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어떠한 점이 우수하고, 어떠한 점이 미흡한지 자세히 살펴보자 한다.
▶유치원 교육을 통한 사회성 함양
독일 교육제도의 근본적 취지는 우수한 인력의 조기 발견과 직업교육을 통한 경제 인력의 확보이다. 취학 전 교육인 유치원교육에서는 글자나 숫자를 배우는 교육은 없고, 놀이교육을 중심으로 공동체 정신 함양, 질서교육, 환경 등 기본적인 교육을 일찍부터 아이들에게 익히게 한다. 유치원을 일컫는 보편적인 용어로 킨더가르텐(Kindergarten) 정착할 만큼 독일은 현대 유아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참고 자료
『독일의 초등학교 교육』 정해영 외, 문음사 2008.
『유시민과 함께 읽는 독일 문화 이야기』 유시민, 푸른나무 2008
『나는 왜 독일을 선택했나』 김흥현, 가람기획 2008
『인재 강국 독일의 교육』 김창환, 신정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