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호관련 공학윤리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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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이번 챌린저호의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교수님이 지난 강의시간 중 말씀하신 가치중립의 원리를 이용해 풀어보려 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제가 생각하는 과학기술의 가치중립적인 특성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그림에서 A=순수과학기술(가치중립O), B=인간의 활동(가치중립X) 이라고 둔다면, 순수 가치중립적인 1번 영역과 가치중립적이지 않은 3번 영역의 겹쳐지는 부분인 2번은 과학기술의 사용 즉 순수하게 가치 중립적이지 않은 것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그림에서 생각한다면 챌린저호의 기술결함은 1번이 되겠고, 보졸리나 멀로이등이 실시한 NASA의 발사준비과정은 2번에 해당이 될 것 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챌린저호의 발사가 실패한 이유는 기술결함에 순수하게 근거하기 보다는 가치중립적이지 않은, 즉, 가치판단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인간의 실수가 개연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가치중립적이지 않은 사건인 챌린저호 폭발 사건에 대한 가치판단이 잘못된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관련 직원들의 가치판단이 잘못된 이유는 사회적 배경, 기술자의 로켓구성 결함 그리고 경영진(멀로이)의 가치판단 기준이 잘못된 점등 총3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사회적 배경은 범미적으로 추진하는 스타워즈 계획에 있어서 챌린저호 발사가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나사가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사가 기술적 문제 때문에 발사를 연기한다는 사실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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