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작가의 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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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작가의 시 세계

목차

인생
Personal Computer
선운사에서 
T에게 - 검정 위에 밝은 빨강

본문내용

작가는 인생을 달리는 열차 창문에서 보는 풍경에 비유했다.
시에 나타난 ‘시간은 레일 위에 미끄러져 /한 쌍의 팽팽한 선’,‘바퀴소리 덜컹덜컹/총알처럼 가슴에 박히는데’,‘아직도 못다 한 우리의 시름이 있는/가까웠다 멀어지는 바깥세상은/졸리운 눈 속으로 얼키설키 감겨오는데’등은 여행길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1,2,연에서 주로 풍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3,4 연에서 자신의 심경을 내비친다. 1연에 나타난 도망가는 나무와 남아있는 먼산의 풍경은 4연의 가까워졌다 아직도 못다한 시름이 있는 멀어지는 바깥세상으로 확장된다.
마지막 연에서 ‘전선 위에 무심히 내려앉은/저걸,/하늘이라고 그러던가’라 말하며 ‘인생길도 그런 것인가/더듬으면 달음치고/돌아서면 잡히는’ 인생길을 하늘로 표현했다. 이는 작가의 인생관을 잘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