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탐구

소개글

생활적응 교육이 세력을 가지기 시작한 이래, 미국에서는 소위 ‘진보주의 교육 논쟁’ 이라는 것이 계속되어 왔다. 이 논쟁은 일반적으로 듀이의 이론을 공격하는 편과 지지하는 편 사이의 논쟁으로 이해되고 있다. 즉 학문의 도야적 가치를 인정하는 입장과 인정하지 않는 입장의 갈등에서 비롯된 논쟁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당시에만 국한된 논쟁이 아니라 언제나 제기 될 가능성이 있는 ‘항구적’ 논쟁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학문과 교과에 대해 ‘교육의 항구적 논쟁’ 과 ‘학문에의 복귀’, ‘학문중심 교육과정’ 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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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교육의 항구적 논쟁’에서는 형식도야 이론에 입각한 교육관과 진보주의 교육관을 주장하는 두 진영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는데, 아동의 경험 내용에 대비되는 것으로서의 교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바로 형식도야 이론이며 진보주의 교육은 듀이의 교육 이론중의 ‘아동의 흥미 존중’ 이라는 원리를 통해 생활 적응 교육이나 아동중심 교육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즉, 진보주의 교육자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교육이라는 것은 아동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생활 사태의 문제를, 아동의 능동적 참여와 자발적인 활동을 통하여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로써 형식도야 이론을 통해 실시된 교육이 빚어낸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결국 학생들에게 중요한 지식을 가르쳐 주는 바가 없이, 흥미를 존중하여 즐겁게 활동하면서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일밖에 하지 않는 형편없는 교육으로 비판을 받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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