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소개글

수업시간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보고
감상문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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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며 교감을 해 오던 나우시카. 한번 화가나면 모든 것을 짓밟아버리는, 쓸어버리는 `오무`라는 거대한 곤충이 인간에 의한 분노를 자신이 희생하면서까지 감싸 안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다. 우리들도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인간의 전쟁과 개발을 통한 자연 대한정복에 대한 경고와 함께 인간 역시 다른 동, 식물들처럼 자연의 한 부속물일 뿐이라는 사실을 이 영화는 우리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다.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더 이상 자연을 개발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우리가 파괴한 존재들에 대해 따스한 생명력을 부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지금도 인간은 자연에게 충분히 이기적이고 계속 파괴하고 있어 자연은 이 순간에도 죽어가고 있다. 지금의 지구 또한 역시‘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부해처럼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자연이 우리를 위협하게 되는 날이 와도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반성하기보다 모든 것을 자연의 탓으로 돌리고 자연에게 더 많은 희생을 요구할 지도 모른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심각한 환경파괴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이것이 현실이 되기 전에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를 나처럼 사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은 우리가 이용하고 정복하는 대상만이 아니라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대상으로 아니 우리는 자연의 일부라 여기는 마음을 가려야 한다. 이러한 마음으로 자연을 지켜나갈 때 우리 인간의 생존과 행복이 보장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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