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어 조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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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 관해 관심사 하나 정해 조사하는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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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1265년에 태어났다. 그는 일생동안 유명한 <신곡>이라는 작품을 남겼다. 또한 베아뜨리체에 대한 그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랑도 유명하다. 단테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아홉 살이었다. 그녀는 한 살 어렸으며, 아버지와 함께 이웃집에 갔다가 그녀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아홉 살 어린 애가 무슨 사랑이냐고 우습기도 하지만 단테의 영원한 사랑은 오히려 이러한 생각을 부끄럽게 만든다. 단테는 약혼자가 있어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녀 역시 집안에서 정해준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리고 9년 뒤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들 사이에는 더 이상의 발전은 없었다. 그 뒤 그는 그녀에게 평생 보내지 못할 편지를 쓰게 되고 몇 번 마주치지도 못한 그녀를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녀가 없었더라면 <신곡>이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정도로 그녀는 그의 문학의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단테의 아내가 참 불쌍하다. 자신이 받아야 할 사랑을 몇 번 마주치지도 못한 여자에게 뺏겨버렸고 자신의 남편은 항상 베아뜨리체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상해보면 그의 아내는 참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신곡>은 지옥편과 연옥편, 천국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당시 단테는 <신곡>을 피렌체 방언으로 써 현재의 이탈리어의 기초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 시대에는 대개 라틴어로 작품을 썼는데 이러한 단테의 행위는 파격적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위쪽에 보이는 사진은 피렌체에 있는 단테의 생가(生家)이다. 현재는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한쪽 벽면에는 단테의 생가(生家)라는 표시와 함께 단테의 흉상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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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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