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녕의 천지간
- 최초 등록일
- 2010.09.18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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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대녕의 천지간
목차
1.작가소개 및 「천지간」의 줄거리
2.선행연구정리
3.소설 텍스트 분석
Ⅰ.서론
Ⅱ. ‘삶’과 ‘죽음’
Ⅲ. ‘삶’과 ‘죽음’의 경계
Ⅳ. 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1.작가소개 및 「천지간」의 줄거리
1962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단국대 불문과에 문예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하던 198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원`이 당선되었고, 1990년<문학사상>에서「어머니의 숲」으로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출판사와 기업체 홍보실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1994년 『은어낚시통신』을 발표하며 전업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르며 `존재의 시원에 대한 그리움`을 그만의 독특한 문체로 그려나가고 있다.
여섯 살 이전의 기억은 전혀 뇌리에 남아 있지 않다는 그의 최초의 기억은 조모의 등에 업혀 천연두 예방 주사를 맞기 위해 초등학교에 가던 날이다. 주사 바늘이 몸에 박히는 순간 제대로 소리 한번 지르지 못하고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일곱 살 때 조부가 교장으로 있던 학교에 들어갔다. 입학도 안 하고 1학년 2학기에 학교 소사에게 끌려가 교실이라는 낯선 공간에 내던져진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할아버지에게 한자를 배웠다. 한자 공부가 끝나면 조부는 밤길에 막걸리 심부름이나 빈 대두병을 들려 석유를 받아 오게 했다. 오는 길이 무서워 주전가 꼭지에 입을 대고 찔끔찔끔 막걸리를 빨아먹거나 당근밭에 웅크리고 앉아 석유 냄새를 맡곤 했던 것이 서글프면서도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독서 취미가 다소 병적으로 변해,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닥치는 대로 읽어 대기 시작한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어가 우연히 `동맥`이라는 문학 동인회에 가입한다. 그때부터 치기와 겉멋이 무엇인지 알게 돼 선배들을 따라 술집을 전전하기도 하고 백일장이나 현상 문예에 투고하기도 했고 또 가끔 상을 받기도 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거의 한 달에 한 편씩 소설을 써대며 찬바람이 불면 벌써부터 신춘 문예 병이 들어 방안에 처박히기도 했다.
참고 자료
1. 기본자료
윤대녕 외, 『천지간 외 - 1996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사상사, 1996.
2. 단행본
김윤식 외, 『고등학교 문학(상)』, 도서출판 디딤돌, 2005.
박인기․정승우․정홍진․곽지순․박창균․도정미․이지영 공저,『국어과 수행평가』, 三知院, 1999.
3. 논문 및 평론
김윤식, 「공양미 3백 석 주고받기론: 진양조 범피중류(汎彼中流)와 시경 범피백주(汎彼栢舟)의 상상력」, 『文學思想』, 19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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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영, 《윤대녕 소설의 원형적 이미지 연구》,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2.
임영봉, 「존재의 분열에서 소생의 상상력으로 : 윤대녕 론」, 『文學思想』, 1997.12
전한성, 《인물 중심의 소설교육 모델연구: 이태준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educational model centered on characters in novels : mainly based on Lee Tae-jun`s short stories》,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채명식, 「윤대녕의 ‘천지간’ 분석-그날 그 여자를 따라간 문상 복장 남자의 석연치 않은 변명에 대하여」,『한국문학연구』,동국대학교 22권, 200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