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인간관(공자와 노자의 관점위주)
- 최초 등록일
- 2010.09.1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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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사전에 인간관(人間觀)은 명사로 ‘인간을 보는 관점’이라 정의되어 있다. 하지만 철학적으로 보면 옛 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되어지고, 정의되기 힘든 존재가 바로 인간이란 존재일 것이다. 인간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동양의 대표 철학사상인 유교, 도교의 창시자 공자와 노자의 사상을 통해 인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공자와 노자는 둘 다 춘추전국시대 주나라 말기라는 혼탁한 시대에 태어났다. 이 무렵 주나라는 이미 중앙 정권으로서의 통제력을 잃어 크고 작은 제후국들이 패권을 다투고 있었고 도덕적 기강도 무너지고 있었다. 혼란에 빠진 중국 대륙은 자연스레 이 난국을 헤쳐 나갈 방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제자백가가 성립하게 되었다.
‘때는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과 비슷하게 부패, 부조리, 무능, 배신이 난무하던 춘추시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공자께서 평소 존경하던 노자께 서신을 통하여 혼탁한 세상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또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물어 본다’ 가정하여 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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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어사전에 인간관(人間觀)은 명사로 ‘인간을 보는 관점’이라 정의되어 있다. 하지만 철학적으로 보면 옛 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되어지고, 정의되기 힘든 존재가 바로 인간이란 존재일 것이다. 인간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동양의 대표 철학사상인 유교, 도교의 창시자 공자와 노자의 사상을 통해 인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공자와 노자는 둘 다 춘추전국시대 주나라 말기라는 혼탁한 시대에 태어났다. 이 무렵 주나라는 이미 중앙 정권으로서의 통제력을 잃어 크고 작은 제후국들이 패권을 다투고 있었고 도덕적 기강도 무너지고 있었다. 혼란에 빠진 중국 대륙은 자연스레 이 난국을 헤쳐 나갈 방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제자백가가 성립하게 되었다.
‘때는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과 비슷하게 부패, 부조리, 무능, 배신이 난무하던 춘추시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공자께서 평소 존경하던 노자께 서신을 통하여 혼탁한 세상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또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물어 본다’ 가정하여 보았다.
노자선생께 예(禮)를 묻고자 합니다.
저의 짧은 학식으로 인간을 정의 내릴 수 없기에 선생께 물음을 청합니다. 우선 인간에 대한 저의 생각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릇 인간이라 함은 天의 기품과 地의 형상 받은 중간적 존재자로 구도의 신념을 가지고, 도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가 혼란스러운 근원적인 원인은 인간의 도덕적 타락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본래 타고난 내면적 도덕성인 ‘인(仁)’을 회복하여, 학문의 발달에 힘쓰고, 천지조화에 기여하는 어진 사람인 군자가 되어 자기수양을 거듭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인은 매우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사랑의 정신과 사회적 존재로 완성된 인격체의 아름다움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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