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문학 비평을 하려할 때 역사주의 비평, 형식주의 비평, 구조주의 비평, 심리주의 비평 등 많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모든 비평 방법 중 무의식중에 기본이 되고 있는 것은 1920년대에 등장한 형식주의 비평일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그 근원을 찾을수 있는 형식주의는 문학연구에서 전기적 비평과 역사주의 비평, 인상주의 비평을 배격하고, 문학을 자율적 대상으로 인식, 불가사의한 시어를 고도로 조직화하고 통일화된 구조로 봄으로써 언어위주의 비평을 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기
Ⅱ. 본론
(1) 김억의 시 세계
(2) 작품분석
Ⅱ.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기
문학 비평을 하려할 때 역사주의 비평, 형식주의 비평, 구조주의 비평, 심리주의 비평 등 많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모든 비평 방법 중 무의식중에 기본이 되고 있는 것은 1920년대에 등장한 형식주의 비평일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그 근원을 찾을수 있는 형식주의는 문학연구에서 전기적 비평과 역사주의 비평, 인상주의 비평을 배격하고, 문학을 자율적 대상으로 인식, 불가사의한 시어를 고도로 조직화하고 통일화된 구조로 봄으로써 언어위주의 비평을 하였다.
다시 말해, 작품을 형식주의적으로 비평한다는 것은, 작품 속에 나타나는 각 부분들의 배열관계나 그 부분들이 작품 전체와 어떤 연관관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따라서 형식주의 비평가들은 작가의 전기나 시대환경 및 문화 조건 또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역사, 정치, 경제, 사회적인 면보다는 작품 자체 내의 요소를 중시하는 것이다.
이런 형식주의 비평을 통해 김소월의 스승인 김억의 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김억의 시 세계
*시 경향: 시 경향은 1924~1925년을 전후로 전기와 후기로 구분된다.
- 전기 : 초기의 안서는 외래 지향적인 단면을 강하게 드러낸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문학 초기에 있어서 안서는 주로 상징주의와 관련하여 자유시, 산문시를 모색하면서 그의 시세계를 탐구하였다. 근대 시인들의 장르 의식의 결여로 시적 인식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근대시 전개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그에 대해 말하면서 불란서 상징파 시인들의 작품 번역을 빼놓을 수 없다. 즉 보들레르, 베를렌 및 아일랜드의 예이츠 등에서 나타나는 우울하고 고독한 정서는 19세기의 상업주의에서 소외된 문학 지식인들의 정신적 지향을 대변한 독자적인 미의식에 해당된다. 이러한 미의식과 일제 식민지 차하의 젊은 문학도였던 김억의 내적 번민과는 상당 부분 통하는바가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참고 자료
김억,『해파리의 노래(외)』, 범우사
신명경,『김억 시론의 성격 연구』, 동남 어문논집
이선영,『문학 비평의 방법과 실제』, 삼지원
정귀임,『김억의 초기시와 시론』,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철희,『문예 비평론』, 문학과 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