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해와 상담

소개글

인간이해와 상담의 워드 자료

목차

로렌스 크랩(Lawrence J. Crabb, Jr.) 저자
윤종석 옮김
머리말
서론
1부 성경의 충족성
2부 인간 이해
3부 성숙을 향하여
결론
부록

본문내용

1부 성경의 충족성
1. 무엇을 믿어야 할지 어떻게 아는가?
그리스도인 상담가들은 무엇을 믿어야 할지 결정할 때 연구 결과나 임상 경험 또는 치밀하게 짜여진 논리에 의존하여 자신이 선호하는 가정들을 변호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성경에 비추어 자신의 개념을 정직하게 평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 먼저 상담 분야에 대한 성경의 권위 문제부터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지식을 얻는 네 가지 방법
상담 개념들의 평가 기준을 정할 때에는, 우선 어떤 대상을 놓고 그 대상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습득하는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고금의 철학자들은 사람이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에는 네 가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직관, 이성, 경험 그리고 계시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계시’라는 기준과 기반이 없다면 다른 세가지 지식을 습득했어도 상담가가 지침으로 삼기에는 늘 부족한 것이 될 것입니다.

직관
직관이란 지식 습득의 한 길로써, 거기엔 오직 주관적인 확신만 필요할 뿐 그 신념을 정당화해 줄만한 합리적인 근거나 외적인 증거는 일체 필요 없습니다. 또한, 인간의 마음속에서 어떤 생각이 확신 있게 튀어나오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성
인간의 마음은 지식이 계속 진보해 가면서 그 지식을 터득하는 최상의 도구로서 더 중요하게 취급되었습니다. 하나님이든 자연이든, 우리가 알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든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숭배하는 데서 생겨난 것이 이른바 이성주의입니다. 아무 도움 없이, 이성만으로 모든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는 주위입니다.
경험
경험주의란 관찰과 측정이 가능한 확실한 경험 자료가 바로 그 권위의 역할을 해준다고 믿는 인식론입니다. 그러나 경험주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첫째, 경험주의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상 묘사일 뿐, 처방은 그 영역 바깥의 일입니다. 둘째, 경험주의자는 결코 그 어떤 것도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없습니다. 셋째, 경험주의는 그 범위가 볼 수 있는 것에 제한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