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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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독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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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인들은 자신의 현재 삶에 만족한 채 안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넓고 화려한 집에서 살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표가 붙어 있는 옷을 입으며, 뮤지컬이나 오케스트라 공연등의 문화 생활도 누리고, 가끔은 독서를 하기도 한다. 이 정도면 현대사회에서 남 부럽지 않은 질적으로 우수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그들은 스스로를 자부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다른 사람이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어려운 한문으로 된 책을 읽으며, 도를 닦는 것을 보면, 쓸 데 없이 머리 아프게 사서 고생을 하려 든다며 핀잔을 주곤 한다. 과연 무엇이 보다 한 차원 높고 바람직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분명히 겉으로 드러나는 세속적인 가치의 잣대를 가지고 판단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명예를 얻으며 높은 권력을 유지하는 일이 한 차원 높은 가치의 삶이라고 생각하는가?

참고 자료

장자 도를 말하다/오쇼 라즈니쉬/류시화 역/청아 출판사/200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