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목욕의 역사 -
- 최초 등록일
- 2010.09.25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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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한국 목욕의 역사 -
Ⅰ. 들어가는 말
최근 한창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케이블 방송의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에서 남녀가 찜질방에서 보이는 행동의 차이를 다룬 코너를 본 적이 있다. 찜질방에 가는 걸 좋아하는 엄마와 몸에 열이 많아 뜨거운 걸 잘 못 견디는 아빠가 생각나서 굉장히 재밌게 보았다. 동네 목욕탕의 한증막에 들어가 보면 대여섯 명의 아주머니들이 30여분 동안 그곳에서 땀을 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심심찮게 (갈 때마다 거의 대부분) 볼 수 있다. 이건 어느 지역을 다녀 봐도 늘 그랬다. 내 나이가 아직 찜질을 즐기기에는 못 미치는지, 체내의 특정 문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5분의 찜질에도 현기증을 느끼는 나로서는 아줌마들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자주 들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말
1. 우리나라 목욕의 역사
2. 세계의 목욕
Ⅲ. 나오는 말
본문내용
Ⅲ. 나오는 말
오늘 아침에도 나는 목욕탕엘 다녀왔다. 계절수업이 아침에도 있는 관계로 조금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오랫동안 굳어온 습관 때문에 목욕을 가야할 시기를 놓치게 되면 뭔가 찌뿌듯한 피로감을 느낀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요즘은 유달리 욕탕에 앉아있으면 온몸에 쌓인 피로가 녹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어가는 탓이라고도 생각한다. 어쨌든 이번 과제를 계기로 나의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목욕에 대해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이태리타올은 도대체 누가 만들었으며 그는 얼마나 부자일까 (당시, 이태리타올을 번 돈으로 부산의 호텔을 두 개나 사들였다고 한다.)하는 때밀 때마다 문득 궁금했던 사소한 궁금증에서부터 목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목욕하였는가 하는 별로 궁금했던 적은 없지만 알게 된 사실, 그리고 목욕하면 생각나는 로마나 일본의 과거 목욕문화 등에 대해서도 이제 누군가 목욕이라는 주제를 던져주면 10분 이상 정도는 말할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과제를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주제는 무엇일까가 자꾸 궁금하여 먼저 올린 사람들의 제목들을 주욱 훑어보니 여러 가지 종류의 것들이 우리도 모르는 역사를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를 배우면서 나의 용량을 초과하여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그 세계사 교과서 한권이 너무 빠듯하다 싶어 끝내는 구석기, 신석기를 거쳐 책의 앞부분만 기억에 남아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데 역시 역사란 것은 사람의 삶과 뗄 수 없는 관계에 늘 놓여있구나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