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학 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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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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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학 생활을 한지 한 달이 넘게 지나갔다. 돌이켜 보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그냥 바쁜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냥 수업 듣고 숙제하다가 다 보낸 것 같다. 지금은 2주마다 있는 교양 독후감을 쓰려한다. ‘역사란 무엇인가’에 이은 두 번째 책인 ‘양명학 연론’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한다. 저번에 썼던 ‘역사는 무엇인가’는 솔직히 거의 읽지도 않고 해설보고 막 썼다. 그래서 토론 할 때도 아무것도 못하고 사회자로써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이번 독후감도 우리 조가 토론을 해야 한단다. 그래서 저번처럼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다. 처음 책을 폈을 때 글씨 크기도 크고 해서 쉽게 읽혀 질줄 알았다. 그리고 처음에 내용도 역시 윤리 시간에 배웠던 사람들 위주로 나오고 그리고 영어가 많던 ‘역사란 무엇인가’에 비해 쉽고 해서 책을 잠시 덮어두고 나중에 읽기로 하고 놀았다. 그리고 제출하기 전 이렇게 급하게 책을 읽고 쓰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읽어서 그런지 내용은 알 것 같다. 이 책도 처음 내 생각과는 달리 난관이 도사리고 있었다. 한자가 무지 많았다. 그리고 중국의 연대는 나의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나오는 사람의 이름이 비슷비슷해서 헷갈렸다. 이 책의 저자부터 소개하려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정인보’란 양명학자이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 연희전문학교의 교수로 있던 사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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