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을 감동시킬만한 미술감상문

소개글

레포트 점수로 A+맞았습니다.
그만큼 비중도 커서 공들인 작품이라,
한줄한줄 성의껏 작성한 레포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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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문자의 <광야에서>. ‘광야’란 성서에서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황야를 말한다. 여류화가의 작품인데도 강한 터치에서 남성적인 필력이 느껴졌다. 표면이 상당히 거칠고 붓자국이 강하게 표면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보아 바탕에 상당이 많은 덧칠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다. 무채색의 터치가 일정한 규칙이 없이 제각기 다른 기법으로 자유분방하게 표현되어 있다. 처음에는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조금은 난해하였지만, 제목을 보고 감상을 하니, 거칠고 메마른 황야를 자신만의 개성에 맞게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강용 작가의 <현실+상>. 작품을 보러 걸어갈 때만 해도 나는 아무 의심없이 입체적인 3차원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벽돌이 튀어나온 모습에서부터 그림자까지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가까이 가서야 평면적인 그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극사실주의 작품은 실제 모래를 캔버스에 바른 후 유회물감으로 붓질하여 그림자를 통하여 벽돌을 공간적으로 표현하였다. 옆면을 그려 입체화를 나타내었으며, 실제 모래를 사용하여 질감까지도 실제 벽돌의 질감을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이었다. 이번 전시를 다녀와 보니, 새삼스레 미술작품은 정말 직접 미술관에 가서 관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작품을 보고 감상할 때 비로소 그 속에 깊이 내제되어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까지 찾아낼 수 있는 것 같다. 전시관에서 작품을 보고 느끼는 감흥과 인쇄물이나 모니터로 느끼는 감흥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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