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손끝으로 느끼는 세상

소개글

순도 100% 저의 줄거리와 감상입니다.

목차

줄거리 + 감상

본문내용

나에게는 시각장애가 없기 때문에 작가가 말하는 것들이 어쩌면 장애가 있다면 당연히 올수 있는 불편한 정도의 이야기로 들리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필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불편함의 정도가 우리가 우려하는 것보다 절망적이 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생활에서의 불편함 보다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편함이 오히려 더 심하다는 것이다. 이 글의 작가는 활발하고 외향적인 인물로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이었다. 한번이라도 안면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장애를 갖게 되면서 먼저 다가갈 수 없게 되고 그만큼 관계를 맺는 범위가 줄어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활발한 사람이 아니라 조용하고 과묵하면 말을 아끼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지금까지 알고 지내던 사람 외에는 새로운 사람을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 수 없게 되었다. 다른 일화를 말해보면 아이의 생일 파티에서 어떤 아이가 밝게 인사하면서 자신의 무릎으로 앉더라는 것이다. 그런데 작가는 그 아이의 누군지 물어볼 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