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이론 입방체와 건축구성
- 최초 등록일
- 2010.10.01
- 최종 저작일
- 2005.10
- 112페이지/ MS 파워포인트
- 가격 4,500원
소개글
입방체와 건축구성에 대해서
목차
형태적 특성
입방체의 구성
입방체의 변형
근ㆍ현대건축의 육면체
본문내용
근대건축과 육면체
- 근대 기계문명을 대표하는 예술 매개로 기하추상이 탐구되기 시작했을 때 그 정신적 배경으로 거론된 것이 플라톤적인 의미에서의 원형성 혹은 근원성
- 형이상학적 가치체계 위에 형성되었던 전통 절대주의의 타파를 주창한 기계문명이었지만 정작 그 정신적 배경을 세워야 할 때에 와서는 형이상학적 가치체계에 의존하는 한계
- 기하추상은 처음부터 기계문명과 플라톤적 원형성을 동시에 상징하는 양면적 매개로 정의
- 육면체는 이렇게 해서 탄생한 기하추상을 대표하는 건축에서의 조형단위
- 육면체는 고대 문명권에서의 메가론(megaron)이 완성된 이래 수천 년 동안 서양건축을 대표하는 가장 근원적 공간형태
- 육면체가 추상건축의 대표형태로 귀착된 것은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진부한 상식의 반복에 불과
- 문제는 육면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라는 세부사항이었는데 모더니즘 건축이 정의해낸 육면체는 백색 육면체
- 모더니즘 건축에서의 백색 육면체는 다분히 미니멀리즘적 배경을 갖는 최소 추상의 개념으로 정의
- 백색 육면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독단적 기능주의와 동의어가 되고 근대건축의 모든 부정적 폐해의 대명사
- 이런 현상은 백색 육면체의 양면성 속에 처음부터 잉태
- 물질적 가치를 초월한 정신적 가치 그 자체로서의 순수형상을 의미하는 플라톤적 원형단위와 기계문명의 효율적 가치를 결합시킨 모순적 원인
육면체 분해는 데 스틸 건축이 추구했던 대표적 조형관
모더니즘 건축의 대표적인 모델들은 모두 고전건축이 남긴 폐쇄적이고 고형적인 육면체를 개방시키려는 목적을 공유
-> 육면체 분해는 데 스틸만의 조형관은 아님
- 데 스틸은 다른 성기 모더니즘 건축과는 달리 육면체 형태 윤곽을 가장 가시적으로 분해시키는 특징
- 육면체의 해방을 다소 추상적이고 은유적으로 정의했던 미스 반 데 로에나 르 코르뷔지에와 달리 물리적이고 시각적으로 구현
- 미스 반 데 로에는 육면체의 개방을 무한공간의 확산으로, 르 코르뷔지에는 자유벽체의 가능성이 암시적으로 농축된 수평창으로 각각 정의
참고 자료
http://tectum.hih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