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음주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0.10.0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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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의 음주 문화 - 음주로 인한 문제와 대책, 술집, 음주 관련 축제에 관한 Report 입니다.
목차
영국인의 음주량과 음주 패턴
음주에 대한 학습과 청소년 음주
음주 문제에 대한 대책
펍(PUB)
본문내용
음주문제를 다룰 때 "역사가 오랜 국가는 술에 대해 관대한가?"라는 질문이 제기되는 경우가 있다. 영국을 보면 분명히 그렇다. 청소년 음주에 대한 통제도 약하고, 의학계와 정부가 제시하는 적정음주량도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Drink`라는 단어를 바로 `술`을 마신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음주의 역사가 아주 길고, 음주층이 광범위함을 알 수 있다.
영국은 지역별로 음주문화가 상당히 다르다. 영국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약 5,600만의 인구 중 대부분은 잉글랜드에 산다. 그 지역별로 선호하는 주종도 다르고, 음주량도 차이가 나며, 음주문제도 차이가 난다. 지역별로 일상적인 생활습관이나 직업, 산업, 더 나아가서는 그들의 종교적 신념의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가 그들의 생활의 일부였던 음주습관의 차이로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
영국에 음주가 일상화된 것은 중세부터라고 한다. 음주가 일상화된 데에는 술의 효능이 갖는 매력도에서도 그 이유가 있지만 당시에는 술이 물이나 우유보다 안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수나 저온살균 기술이 보편화되어 물이나 우유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된 것은 19세기 이후입니다. 영국에서 `술을 마신다`는 말이 `Drink`가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14세기에 성인 남성은 하루에 1∼2갤론의 에일(Ale)을 마셨다고 한다. 이는 아주 많은 양이다.(1갤론=약3.8리터) 이때 생긴 에일하우스가 나중에 대중 주점인 펍(Pubs)이 되다. 여행자가 묶는 Inn(여인숙,작은호텔)에서도 술을 팔기 시작하였다.
영국에서 술이 대중화하게 된 계기는 18세기의 산업혁명과 도시화의 진전이다. 사람들이 도시로 모여들게 되자 음주량이 급증하기 시작하였다.
초기 산업혁명기의 술집에서는 판매량에 아무런 규제도 없었고, 무진장하게 마셔대었기 때문에 명예를 존중하는 영국인들에게도 불명예스러운 문제가 많았다.
많이 마시면 술 문제가 생기고, 술 문제가 심각해지면 술에 대한 규제가 생기는 법인데, 영국도 예외가 아니다.
참고 자료
http://www.hp.go.kr/ (건강길라잡이)
www.brookston.org
www.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