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칸트의 철학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1) 의무의식
2) 도덕법칙
3) 자유와 자율
4) 신 · 영혼불멸
본문내용
1) 의무의식
(1) 선의지
칸트는 먼저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좋은 것의 분석으로부터 출발한다. 세상 사람들이 좋은 것이라고 부르는 것 가운데는 명석한 두뇌, 뛰어난 판단력, 풍부한 해학과 같은 재능이라든가, 용기, 과단성, 지구력과 같은 기질이라든가, 권력, 명예, 부, 건강, 만족과 같은 행복 등이 있다. 그것들은 모두 좋은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좋은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도 그것들을 사용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서는 악으로 될 수가 있다. 문제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만일 선의지에 의해서 그것들이 사용되면 선이 되며, 나쁜 의지에 의해서 사용되면 악이 된다. 따라서 재능, 기질, 행복과 같은 세상 사람들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적 선은 될 수 있으나, 그 자체로서 선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선의지는 어떤 목적의 달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좋은 것이다. 선의지야말로 칸트 도덕철학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있어서 절대적,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선의지의 개발이야말로 인생의 최고의 목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의무개념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칸트는 선의지 개념을 ‘의무’라는 개념으로써 전개한다. 즉 선의지라는 개념은 의무라는 개념에서 이끌어 내진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이대희, 『현대윤리학』, 세종출판사, 2004
이대희, 『기초윤리학』, 정림사, 2003
김춘태․이대희 공저, 『윤리학의 이해』, 형설출판사, 2002
김춘태․이대희․안영석 공저, 『윤리학』, 형설출판사, 2006
김태길, 『윤리학』, 박영사, 2009
프레드 펠드먼 著/ 박은진․장동익 옮김, 『기초 윤리학』, 철학과 현실사, 1999
W.S 사하키안, 『윤리학의 이론과 역사』, 박영사, 2005
메리 워녹, 『현대의 윤리학』, 서광사,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