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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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유구에대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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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터는 중부면에 속하여 남쪽의 송정리와 북쪽의 도마리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가마터에는 상번천리의 마을과 주변 구릉에 흩어져 있고 다수가 밭으로 개간되어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번천리에는 21개의 가마터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고 모두가 15-16세기에 제작활동을 벌이던 곳으로, 분청사기와 백자를 제작하였으며, 일부 가마에서는 소량의 청자도 함께 만들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번천리 5호 가마터는 1985~1986년 이화여대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 되었고 현재 보호각을 지어 보존하고 있다. 발굴결과 1기의 가마와 작업장 시설이 확인되었고 다량의 백자파편과 요도구 등이 출토되었다. 가마는 진흙으로 쌓은 등요로 경사도는 10도로 완만하고, 폭이 1.7~2.2m이고 총길이 약 23m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파괴되어 17m만 남아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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