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1960년 동북아시아 국제정치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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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1960년 동북아시아 국제정치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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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은 동북아의 권력구조에 전면적 변화를 가져왔다. 일본의 패망이후 문제해결 대신에 새로운 지배세력이 대두되어 문제는 더욱더 복잡하게 되었다. 소련이 아시아의 강력한 지배세력으로 등장하였고 미국 역시 2차 세계대전이후 초강대국의 지위를 획득하여 세계적인 행위자국가로 등장하게 되었고 세계지역에서 벌어지는 모든 국제문제에 관여하는 국가가 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후 양 강대국의 출현은 세계 각처에서 두 국가의 눈에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충돌을 불러 일으켰고 이것은 동북아 지역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전이 종식될 무렵 얄타에서 열린 회담은 한반도의 처리를 포함한 여러 현안에서 전쟁 후에도 동맹관계를 계속해 나가며 이해와 협상을 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미국과 소련은 전쟁이 끝나고 난 뒤 얄타협정을 무시, 세계 곳곳에서 자신들의 세력 확장과 견고히 시키는 것에 급급했고, 특히 동북아 지역에서는 한국전쟁을 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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