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겐의 노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0.0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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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중 하나를 선택하여 감상문을 작성
니벨룽겐의노래에대한 감상문.
줄거리는 없고 느낀점만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 편의 감상문 중 한 편은 배우지 않은 부분을 읽고 싶었다. 남들과는 색다름을 추구하기 위함이랄까? 하지만 후회는 없다. 문체 때문인지 마치 어릴 적 유치원 선생님이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다양하게 묘사되어 지칭 되어 진다. 지크프리트, 담대한 영웅, 네덜란드의 영웅..등과 같이 주인공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말로 표현되어 주인공을 조금 더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지크프리트는 지극히 영웅의 모습으로 묘사되어 영웅이 아니고는 못 베길 정도였다. 복장, 말투, 행동 등 그가 영웅이라는 것을 그냥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영웅 서사시임을 표현하는 것인가 싶었다. 그는 영웅이지만 주변의 계략에 의해 결국 생을 마감한다. 사람의 악의 마저 이겨낼 만큼의 영웅은 역시나 존재하기 어려운 듯 보였다. 아내의 꿈이 좋지 않았고, 아내의 부탁이 있었지만, 그는 사냥에 대한 기대감으로 결국 사냥터로 향한다. 여기서 여자 말 듣고 손해 볼 일 하나 없음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다. 지크프리트가 죽고 온 나라 사람들과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에서 작년 이맘때 쯤, 온 나라를 비탄에 빠지게 했던 가슴 아픈 일이 머릿속에 스쳤고, 그만큼 마음 아팠음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아내, 크림힐트는 같은 여자로써 존경할 만한 인물로 다가왔다. 요즘 남편이 먼저 세상을 뜨더라도 정절을 지키는 사람은 흔치 않는데 그걸 비판이라도 하는 것 마냥 그녀는 오랫동안 남편의 죽음을 잊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픔 속에서 살아갔다는 것이 진정한 한 남자의 아내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