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영화 , 감상평

소개글

페미니즘 영화 <301 302>,<안토니아 스라인> 감상평

목차

- <301 302> 영화평

-<안토니아스 라인>감상평

본문내용

Ⅱ.영화감상평

-<301 302> 영화감상평

90년대에는 페미니즘에 대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301 302>, <개같은 날의 오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의 영화가 제작되었고 이 영화들은 상당한 관심과 관객을 끌어 모았다. 전통적인 여성상만 고수해왔던 우리 영화계에서 여성학적 시선에서 본 여성상에 대한 고찰과 반성을 담은 이 영화들은 그전과 비교해볼 때 이는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한국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가부장적 제도에 의해 자유롭지 못하고 그에 의해 희생당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모순된 현실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지 못하고 이런 현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영화의 남성 중심적 시선이었다. 여성의 성해방을 빙자하여 여성의 육체를 상품화하는 영화가 난무하는 가운데서 이런 페미니즘 영화는 그 주제나 접근 방식으로 볼 때 파격적이다.
이러한 페미니즘 영화들 중 <301 302>는 주제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법으로 다른 영화와의 차별성을 획득했다. 현대 사회의 여성의 억압된 상황을 음식과 성이란 소재로 심리적 접근 방식으로 풀어나간 것이다. 이 영화는 한국의 컬트를 표방하며 기존 영화와는 다른 주제와 그에 걸맞는 영화적 구성 등으로 이목을 끌었던 작품인 것 같다.
<301 302>는 우리에게 음식과 성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먹으면서 산다. 음식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고 그 사회의 문화를 말해주는 어떤 의미에서의 지표인 것이다. 음식이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닌 무엇을 먹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른 좀 더 범위가 넓은 의미이다. 따라서 음식은 우리의 삶을 설명해 주는 유용한 도구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성’이란 무엇일까? ‘성’이란 사회속의 관계, 인간관계의 한 유형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이렇게 맺어진 기본적인 인간관계들이 확장되고 구조화되어 사회, 문화나 정치, 경제에 관한 제도들이 생성된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인간관계는 계급, 인종, 지역 등 여러 가지로 매개되는데, 그런 매개체 중 하나가 ‘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