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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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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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세미나 시간을 통해서 쓰는 독후감도 이제 거의 끝나간다. 거의 막바지 작품인 ‘유토피아’는 작품의 제목만큼이나 표지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책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어느 작품을 읽을 때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우선 유토피아란 사전 용어로 어느 곳에도 없는 장소라는 뜻으로 즉, 이상향, 이상세계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공상소설이라는 것을 나는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유토피아란 단어를 책이나 노래 가사 등에서 많이 들어봐서 어느 정도 유토피아가 뜻하는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읽어봄으로써 더욱 그 뜻에 대해 정확해 진 것 같다. 유토피아라는 책은 앞의 편지글과 제1권, 제2권으로 간단하게 나누어져 있었다. 이렇게 나누어진걸 보니 그 전에 읽었던 삼국유사가 생각났다. 하지만 나로서는 삼국유사보다 유토피아라는 책이 더욱 재미있고 나에게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제 1권은 라파엘이라는 한 선장으로부터 유토피아라는 섬이 존재한다는 것을 듣고 흥미로움을 느끼는 모어와 피터가 나온다. 그들은 이 유토피아라는 신비로운 곳에 빠져든다는 내용이다. 유토피아는 철저하게 요새화되어 있어 적들의 침략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한다. 그러나 유토피아 그 곳에 사는 사람들도 정작 길을 찾지 못한다고 한다.
제 2권에서는 유토피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들이 나온다. 예를 들어 유토피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사유재산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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