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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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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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읽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점이 있다. 바로 이책 제목처럼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점이다. 역사란 무엇일까? 과연 우리들이 역사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국어사전에서 역사를 찾아보면 ‘인간 사회가 거쳐 온 변천의 모습, 또는 그 기록, 어떤 사물이나 인물․조직 따위가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자취.’ 라고 나와있다. 그렇다. 역사는 우리들의 할아버지나 증조부 또는 그 윗대분들께서 행동하셨던 모습들이 바로 역사이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우리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 또한 역사인 것이다.
그렇다면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또는 삼국시대때 살았던 선조들이 지금 까지 살아 있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누구나 한결같다. ‘아니오‘라고. 그렇다면 어떻게 역사에는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활모습이 나와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책을 통해서 알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총 6장으로 역사책을 읽을때의 관점이나 태도에 대해 나와있다. 지금부터 한 장한장 페이지를 넘겨 보기로 하자.

먼저 1장에서는 사가와 사실이다.
이책에서는 역사란 바로 현재의 시대적 위치를 반영해준다고 나와있다. 사가들은 역사를 있는 그대로 저술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사실 그것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
바로 사가 자신들이 의도 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중심적으로 쓰여져 있다. 즉 기본적인 틀 형태로 사실은 있으되 그 속의 알맹이는 사가들이 자신들이 쓰고자 하는 목적에 맞추어 재구성한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 또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문제 등등 지금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라를 위해 역사를 고치고 왜곡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바로 역사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 점을 유념해 두고 책을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가들의 관점에 휘말려 역사를 잘못 이해할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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