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3회第三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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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3회第三回의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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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성중 3계에서 9구멍이 있으면 모두 신선 수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원숭이는 천지가 육성한 몸이며 해와 달이 잉태한 몸으로 그는 하늘을 이고 땅을 밟고 이슬을 복용하며 노을을 밥으로 먹습니다. 지금 신선도를 이미 수련하여 완성하니 용을 항복하고 호랑이를 복종시킬 능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과 어찌 다르겠습니까? 신은 폐하께 상주하길 생화의 자애와 은혜를 생각하시어 한 도사를 내려 성지를 부르며 그를 위로 이르게 하여 한 개의 크고 작은 관직을 주며 그에게 이름을 기록하게 하면서 이 안에 구속하면서 만약 천명을 받지 않으면 뒤에 다시 상을 올립니다. 만약 천명을 어기면 이에 잡아 오게 합니다. 첫째로는 여러사람의 군사의 노고를 움직이지 안고 둘째로는 신선의 도를 거둘 수 있습니다.
玉帝聞言甚喜，道：“依卿所奏。”
옥황상제는 말을 듣고 매우 기뻐서 말했다. 경의 상주대로 하겠다.
即著文曲星官修詔，著太白金星招安。
곧 문곡성관리에게 조서를 꾸며서 태백금성을 시켜 무마해 불러 오게 했다.
金星領了旨，出南天門外，按下祥雲，直至花果山水簾洞。
금성이 어지를 받들고 남쪽을 나와 천문밖에서 상서로운 구름에 내려서 직접 화과산 수렴동에 이르렀다.
對衆小猴道：“我乃天差天使，有聖旨在此，請你大王上屆，快快報知！”
여러 작은 원숭이에게 말하길 나는 하늘에서 보낸 하늘의 사자로 성지가 이에 있으니 너희 대왕을 위로 가게 함이니 빨리 보고해 알게 하라.
洞外小猴，一層層傳至洞天深處，道：“大王，外面有一老人，背著一角文書，言是上天差來的天使，有聖旨請你也。”
동굴 밖에 작은 원숭이가 한층대로 전하여 동굴의 깊은 곳에 이르러 말했다. 대왕님 밖에 한 노인이 등에 한 문서를 가지고 옥황상제 하느님이 보낸 천사라고 하니 성지로 그대를 청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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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서유기1권 오승은지음 문학과 지성사 임홍빈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