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연의 81회
- 최초 등록일
- 2010.10.1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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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연의 81회의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표를 보니 과연 장비의 흉한 소식을 보고하였다.
先主放聲大哭,昏絕於地。
선주가 방성대곡을 하고 땅에서 혼절하였다.
衆官救醒。
여러 관리가 구하여 깨게 했다.
次日,人報一隊軍馬驟風而至。
다음날에 사람이 한 부대의 군마가 바람에 이르렀다고 보고하였다.
先主出營觀之。
선주가 군영을 나와 봤다.
良久,見一員小將,白袍銀鎧,滾鞍下馬,伏地而哭,乃張苞也。
한참 오래되어 한 소장군이 백색 전포의 은색 갑옷에 안장에서 말에서 내려서 땅에 엎드려서 통곡하니 장포였다.
苞曰:“范疆、張達殺了臣父,將首級投吳去了!”
장포가 말하길 범강, 장달이 신의 부친을 살해하고 수급을 가지고 오나라에 투항하러 갔습니다.
先主哀痛至甚,飲食不進。
선주가 애통함이 지극히 심해서 음식을 먹지 못했다.
群臣苦諫曰:“陛下方欲爲二弟報仇,何可先自摧殘龍體?”
여러 신하가 고언으로 간언하길 폐하께서 바로 둘째 아우를 위해 원수를 갚는데 어찌 먼저 스스로 용체를 손상하십니까?
先主方才進膳,遂謂張苞曰:“卿與吳班,敢引本部軍作先鋒,爲卿父報仇否?”
선주가 바로 음식을 먹고 장포에게 말했다. 경과 오반은 감히 본부 군사를 인솔하고 선봉에 서서 경의 부친을 위해 원수를 갚을 수 있겠소?
苞曰:“爲國爲父,萬死不辭!”
장포가 말하길 나라를 위하고 부친을 위하는데 만번 죽어도 사양치 않겠습니다!
先主正欲遣苞起兵,又報一彪軍風擁而至。
선주가 바로 장포를 보내 병사를 일으키게 하고 또 일표군이 풍옹에 이르렀다고 보고하였다.
先主令侍臣探之。
선주는 가까이 모시는 신하를 시켜 탐색하게 했다.
須臾,侍臣引一小將軍,白袍銀鎧,入營伏地而哭。
수유,
잠시 모시는 신하가 한 소장군을 데리고 백색 전포와 은색 갑옷을 입고 군영에 들어가 땅에 엎드리고 통곡하였다.
先主視之,乃關興也。
선주가 그를 보니 관흥이었다.
先主見了關興,想起關公,又放聲大哭。
선주가 관흥을 보고 관우공을 생각하고 또 방성대곡하였다.
衆官苦勸。
여러 관리가 고언으로 권하였다.
先主曰:“朕想布衣時,與關、張結義,誓同生死;今朕爲天子,正欲與兩弟同享富貴,不幸俱死於非命!見此二侄,能不斷腸!”
선주가 말하길 짐은 평민일 때 관우, 장비와 도원결의하여 생사를 같이하게 맹세하였다. 지금 짐이 천자가 되어 바로 양쪽 동생과 함께 부귀를 누리려고 했는데 불행히 모두 비명에 죽었다. 이 두 조카를 보니 장이 끊어지겠다!
참고 자료
삼국연의 나관중 찬 모종강 비 삼화서국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