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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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군대에서의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달래보려 읽었던 책 중에 하나가 이 꿈꾸는 다락방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내 머릿속에 있던 자기계발서 속의 꿈이란 ‘꿈만 꾸어서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와 같이 약간은 부정적으로 표현되었었는데, 이 책은 특이하게도 책 표지에 지금까지 당신이 가졌던 ‘꿈’의 합이 현재 당신의 모습이라고 표현되어 있어서 뭔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페이지를 넘겼던 기억이 난다.
약간의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꿈꾸는 다락방은 우리가 흔히 듣는 유명 인사들의 성공담을 사례로 들어 꿈을 꾸는 것에 대해 설명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성공담이다 보니 관심도 가지게 되고 재미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에서 ‘꿈을 꿔라’ 라고 했던 말이 이해가 되었다.
어쩌면 꿈을 가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기암시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다. 실제로 각종 연구에서도 자기암시의 효과는 증명이 되었는데, 한 예로 유명한 리더들은 아침에 거울을 보며 자신감과 힘을 불어넣는 말을 스스로에게 한다고 한다.
또한 꿈을 꾼다는 자체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를 향해서 달려갈 때 인간이라면 분명히 힘들고 지칠 때가 있기 마련일 것이다.
그런데 이 순간에 내가 목표를 이루고 난 뒤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다시금 일어서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 또는 동기를 얻기도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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