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황제 블룸버그 스토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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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제 블룸버그 스토리 (Bloomberg by Bloomberg)>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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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이클 블룸버그 현 뉴욕시장은 CEO형 정치인이라 불린다. 그 이유는 그가 금융정보서비스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블룸버그 통신의 창립자이기 때문이다. 1981년 설립된 블룸버그 통신은 전용 단말기를 통해 금융시장의 뉴스와 데이터, 정보 등을 제공한다. 단말기 외에도 온라인 금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룸버그 뉴스, 블룸버그 뉴스라디오, 위성 TV 네트워크인 블룸버그 정보TV 등 다양한 매체를 거느리며 150년 전통의 로이터통신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블룸버그 통신은 수많은 경제뉴스에서 손쉽게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컴퓨터와 증권정보를 결합시킨 금융정보서비스 제공으로 월가를 단숨에 사로잡은 마이클 블룸버그는 <월가의 황제 블룸버그 스토리 (Bloomberg by Bloomberg)>라는 자서전을 통해 블룸버그의 창립, 성장과정과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뉴스를 접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블룸버그 통신에 대한 흥미로운 경영이야기는 많은 경영자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듯했다.
존스홉킨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은 블룸버그는 1966년 채권투자로 명성이 높은 솔로몬 브러더스의 증권 중개인으로 취직하게 된다. 평직원으로 솔로몬 브러더스에 입사한 그는 탁원한 영업실력을 발휘해 초고속으로 파트너 직위까지 승진했고 40세 이전에 이미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오늘날의 블룸버그를 만든 것은 회사 측의 해고통보였다.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통보받은 그는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 1000만 달러와 함께 한순간에 실업자 신세가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월가의 황제 블룸버그 스토리 (Bloomberg by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