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 최초 등록일
- 2010.10.13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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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유래
미국의 찬란한 기부문화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본문내용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유래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프랑스어로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노블레스는 원래 ‘고귀한 신분(귀족)’이란 뜻이고, 오블리주는 동사로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및 중세의 귀족들은 신분에 따르는 여러 가지 특권을 누릴 수 있었는데,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본래 그러한 특권을 향유하는 것에 상응하는 도덕적 임무를 다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는 용어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귀족이라는 사회적 신분은 사라지거나 유명무실해졌고 오늘날에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사회지도층이 그 자리를 대신 메우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사회지도층의 책무’ 즉, 부나 권력 또는 명예를 갖고 있는 지도층의 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의미하는 용어가 된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과 주장이 존재한다. 로마의 귀족은 전쟁이 일어나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스스로 전장의 선봉에 서서 용감하게 적과 싸웠다고 한다. 한 예로 한니발의 카르타고와 벌인 16년간의 제2차 포에니전쟁 중 최고 지도자인 콘술(집정관)의 전사자 수만 해도 13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로마 건국 이후 500년 동안 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급격히 줄어든 것도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귀족들이 많이 희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전투에서 전체의 3분의 1이 죽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로마 귀족들은 이처럼 노예와 귀족의 차이를 사회적 책임이행능력에서 찾았다.
사회지도층이란 영광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의무를 다하고 타의 모범을 보이는 자리라야 한다. 권력을 가졌다고 혜택과 특권만 누리고 의무는 저버린다면 그 국가의 존립은 불 보듯 뻔하다.사회지도층은 무엇보다 솔선수범을 보여주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