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교사회복지의 발달과정

소개글

한국 학교사회복지의 발달과정

목차

1. 한국 학교사회복지의 역사

2. 초기 학교사회복지사의 특성

본문내용

1. 한국 학교사회복지의 역사
 우리나라 학교사회복지의 역사속에 1993년은 민간기관과 개인자격으로 학교사회복지활동이 최초로 시작되었다. 먼저 민간기관에서 시작된 활동은 1993년 4월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기환교수의 지도로 한수정, 유영덕 두 사회복지사가 진행한 수색 초등학교의 ‘꿈나무교실’ 프로그램이다. 꿈나무 교실은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는 특수학급 아동9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에서 주 1회씩 총12회의 집단지도 프로그램이었으며 이것은 공식적인 최초의 학교사회복지활동이라 할 수 있다. 그후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학교와 연계하여 학교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어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의 학교복지발전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학교에서 사회복지실습이 이루어졌다. 1993년 8월24일부터 1994년 7월12일까지 윤철수는 서울 화곡여상에서 주1회, 1년간 실습을 하면서 학교에서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를 지닌 학생에게 사회복지 개입을 시도하였고, 그 결과를 1995년에 석사학위논문으로 발표하였다. 윤철수는 그 후 숭실대학교 노혜련 교수와 함께 1996년 3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서울동작중학교와 백석중학교 등 2곳에서 1년간 학교사회복지활동과 연구를 수행하였다. 동작중학교는 숭실동작복지관과 협력하고 대학원생 김현수를 중심으로 복지관 중심형의 학교사회복지로, 그리고 백석중학교는 학교상주형의 모형으로 김주미, 고혜영, 김남형, 이혜영, 김상곤 등이 1주일에 2일씩 학교에서 활동을 하였다. 이때에는 노혜련 교수의 교내 연구비1년간 70만원, 다른 석사과정 연구원들은 15만원씩 받으면서도 기꺼이 학교사회복지활동을 할 수 있었다. 당시 그들에게는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들은 1년간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한 결과 학교사회복지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학교사회복지에 대한 확신과 애정을 갖게 되었지만 더 이상 학교사회복지활동을 경험할 장소는 존재하지 않았다.
 무엇이 이토록 교수님들의 마음에 학교사회복지라는 것에 올인하게 한 것일까. 지금에 와서 학교사회복지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그 복지를 통해 인권이 보장받는다라는 것을 알

참고 자료

없음